[#솔향누리_] 문화탐사2. 프로포즈는 이곳에서! 헌화로로 고고씽~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옥계, 한국여성수련원 강원도 공무원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발전을 위한 브랜드 스토리텔링] 과정에서

둘째날 문화시설 찬잘을 통한 스토리 개발을 위한 탐사를 드녀왔습니다.

글은,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의 강정은 연구원 글입니다.

해는 정동진에서만 뜨는게 아닌데,
새해만 되면 어쩜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정동진에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새해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함께하길 바라는 소원을 비는 장소로 옥계, 헌화로는 어떨까?
 미친듯이 푸른 바다 한스푼에 따뜻한 봄 햇살 두스푼이 오늘 하루 엔돌핀 만땅 충전이 되었다.

헌화로는,
어느 장군의 아름다운 부인인 수로부인이 가파른 절벽에 핀 꽃을 가지고 싶어했지만,
어느누구 하나 나서지 못했는데 어느 노인이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치며 사랑을 고백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라고 한다.

난, 유난히 바다를 좋아한다. 오예오예-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나는 나에게 말을 걸고 있다. 지금 너, 행복하니? 넘어져도 씩씩하게 일어날 수 있겠어?
미친듯이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속에서는 하기 힘든 나와의 대화를 시도하게 된다, 바다 그 녀석 앞에서는..

■ 합궁골에서 오른쪽으로 몇번 돌면 아들, 왼쪽으로 몇번 돌면 딸,
아니면 왼쪽으로 몇번 돌면 딸, 오른쪽으로 몇번 돌면 아들! 푸힛,
'이 돌을 만지면 아들 낳을 수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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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토리의 힘이다.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음을 이끌도록 하는 것,
바로 'Awesome, Attract, Amusement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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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강원도 공무원들과 함게한 지역발전을 위한 브랜드 스토리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