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그닥 좋아하진 않은데,
내 주위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참~ 참~ 참~~~ 많다.
밥을 맛있는거 먹고, 커피도 맛있는걸 먹길 원하는 그녀들 사이에서 때론 나는 이방인처럼 블루베리 요거트 젤라또만을 고집한다.
하하하,
근데 나도 은근 커피가 그리워지는 날이 있는 것이다.
사람은 정말 변하는 동물같다.
내 주위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참~ 참~ 참~~~ 많다.
밥을 맛있는거 먹고, 커피도 맛있는걸 먹길 원하는 그녀들 사이에서 때론 나는 이방인처럼 블루베리 요거트 젤라또만을 고집한다.
하하하,
근데 나도 은근 커피가 그리워지는 날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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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공무원 분들과 스토리텔링 교육장을 뛰쳐나와(?) 문화탐사 마지막 코스로 커피공장, 테라로사를 들렸다.
3개의 다른 커피의 맛을 보여준다던 그곳.
세계각국을 돌아다니며 최고의 맛을 보고, 먹고, 느끼면서 나 그리고 주변인들이 인정하는 최고가 아닌
전 세계 내노라 하는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최고를 지향한다고 한다.
그곳에 있는 바리스타 분들도 매년 해외로 출장에 나가 세계최고를 맛보고 온다고 한다는 점은 꽤나 매력적인 듯하다.
강릉에 있는 커피공장, 테라로사 (http://www.terarosa.com/) 홈페이지는 별로다,
근데 저 문은 뭐지? 창문인가? 흠.
하늘이 파랗고 햇볕이 쨍한데 비가온다...........호랑이가 시집가나?
■ 보는것만으로도 나를 만족시킨 쪼꼬케익, 금박이가 너므 앙증맞다!
쌉싸름 따뜻한 커피한잔에 달콤한 초코케잌 한입이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빵~ 하고 날아 가려나?
■ 식목일에 커피나무를 심자!
커피 묘목은 처음봤다,
어린아이가 너무 귀엽듯이
검정색 흙을 뚫고 나온 여린초록잎은 너무 귀엽다.
요 커피 묘목은 함대식 선생님의 올림푸스 카메라로 찍힌 것이다.
■ 테라로사가 이제 만으로 10년이 되었다고 한다.
위치하며 주변환경하며 뭐 하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는 없었지만,
자신의 확고한 의지와 열정만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다 겪고,
성공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테라로사 그리고 대표 김용덕님.
변화하는 세상.
책에 나오는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한 여행이 아닌,
맛이 있고 색이 있고 재미가 있는 곳을 여행하는 요즘이다.
그중 '맛' 그중 '커피 맛'에 한낱 유행이 아닌 문화를 만들어 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재차 강조하신다.
루브르박물관만해도, 총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모나리자를 보러 가는 사람일 것이다.
만약 강릉박물관에 모나리자를 가져다 놓는다면?
그 박물관까지 연결하는 항공편이 생기고 강릉이 몇백년은 먹고 살 수 있는 관광수입이 생길 것이라는 말씀이,
즉,
문화의 힘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다.
원대하지만 명확한 꿈을 가지고 오픈마인드의 사장님의 얼굴에서 자신감과 열정을 보았다.
■ 그그, 커피공장에서 맛본 3가지 커피
- 하우스 블랜드 커피(5종류의 커피를 섞어 볶은 타입)
- 에디오피아 시다모
- 브라질 산토 안토니오
: 커피를 몰라서 그 맛이 그 맛같지만 여느하나 다 맛있드라. 쌉싸름달콤살콤한게,
■ 미국엔 커피나무 한그루도 나지 않는데, 스타벅스는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우리나라에 커피 브랜드가 얼마나 많이 들어와 있는지.. 그 브랜드들엘 대한 게런티로 얼마나 많은 돈이 해외로 흘러 들어가는지..
우리나라만의 커피문화를 만드는건 정말, 정말 중요한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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